Faltering expectations of increased trade strengthens North Korean won against foreign currencies
By Benjamin Katzeff Silberstein
Daily NK reports (thus far only in Korean) that a recent decision to strengthen border control measures has caused foreign currencies to depreciate versus the domestic currency. In normal times, when the Amnok (Yalu) river freezes, smuggling activities increase. This year, people expect things to be very different given the tightened border shutdown:
북한 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4천원대로 하락했다. 최근 북한 당국이 국경지역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자 무역에 대한 기대감 하락이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기준 북한 원·달러 환율은 평양 4700원, 신의주 4690원, 혜산 4620원으로 조사됐다. 이달 14일 달러 환율이 평양 5500원, 신의주 5500원, 혜산 535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열흘만에 약 15%가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국경봉쇄 이후 북한 환율은 무역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5% 내외 수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무역 또는 방역과 관련된 당국의 조치가 하달될 경우 10% 이상 급락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취재결과 지난 22일 중앙당 조직지도부는 중앙비상방역사령부와 국가보위성,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에 국경지역 방역수칙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지시문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But, as their source says, smuggling can never be stopped entirely regardless of the measures:
소식통은 “지금도 밀수가 되고 있고 국경지역 밀수는 기본적으로 비(위안화)가 사용된다”면서 “아무리 국경을 봉쇄하고 통제해도 어떤 방법으로든 밀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Full article and source: Jang Seul-gi, “北, 국경통제 강화 지시에 달러 환율 ‘뚝’…무역재개 포기 분위기,” Daily NK, 2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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